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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와 주변가볼만한곳

온세미로 2024. 4. 11. 00:03

벚꽃이 지고 온 세상을 진분홍빛으로 물들이는 꽃 바로 꽃잔디 축제입니다. 산청 생초면 국제조각공원에서 열리는 꽃잔디축제에서 봄의 기운과 아름다운뷰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꽃잔디축제에 자세히 알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제5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기간: 2024. 4. 15(월) ~ 28(일)

장소: 경남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64

선사시대부터 계속 이어진 생초고분군과 어외산성과 인접한 곳이다. 최근에 발굴된 가야시대 고분군 2기와 국내외 현대조각품 20여점이 같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문화예술공원이다.

꽃잔디 조각 공원 조성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은 2014년부터 '가야시대로 떠나는 꽃잔디여행'이라는 주제로 꽃잔디를 식재하였고 조각 작품과 어우러져 멋진 공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5,000㎡의 넓은 공간에 심어진 꽃잔디를 심어 문화예술 공원을 조성하였고 공원 앞 흘러가는 경호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멋진 뷰까지 더해져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생초면은 베트남의 국민 영웅 박항서 축구 감독의 고향이기도하다. 조각공원에는 축구공 모양의 꽃잔디 조형물과 함께 산청이 한방 약초 축제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약탕기 모양의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다.

바람이 살랑 불어올때면 은은하게 퍼지는 꽃잔디의 향기와 아름다운 진분홍의 꽃은 감상하는 사람의 눈과 후각까지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꽃잔디는 진분홍 색깔이 가장 잘 알려진 색깔이지만 이 곳에는 하얀색과연 보라빛의 꽃잔디가 같이 식재되어 있어서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찾아오시는길과 주차장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오시는 경우 생초IC로 나와서 오시면 됩니다. 국도로 오시는 경우 진주에서 산청간 국도를 타고 오시면 국도변에서 쉽게 붉게 물이 든 조각공원을 보실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지도에서 처럼 아래에 주차장이 있고 축제기간동안에는 걸어서 2~3분 거리에 임시주차장이 마련되므로 주차공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각공원내 같이 보면 좋은곳

목조각 전수관

전통문화와 목조각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목조각장전수관이 있다. 이곳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박찬수 선생님의 전수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생초국제조각공원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곳입니다 .

이곳은 2010년, 전통 목조각의 맥을 잇고자 전수활동 및 교육을 목적으로 건립되었으며, 설립자인 목아 박찬수 조각장의 보유 기술 등을 전수, 전통 목조각 등을 배워볼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생초국제조각공원 앞쪽에 흐르는 경호강을 감상하며 목아전수관 쪽으로 지나 걸어 올라가면 다양한 조각상들이 만날 수 있습니다.

산청 박물관

목조각장전수관이 있는 반대편에는 산청의 자랑인 산청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박물관 안에서 관람도 가능하시고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산청박물관은 매분기 다양한 특별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버튼을 따라 산청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